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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 11월부터 포항~울릉도~독도 여객선 운임 할인

시, 대저해운(주)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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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10.31 11:05:23

30일 김해시청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홍태용 시장과 김양욱 대저해운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박용근 대저건설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향토기업 ㈜대저건설의 자회사인 ㈜대저해운이 운영 중인 포항~울릉도~독도 여객 노선의 운임을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할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와 대저건설의 업무제휴로 성사된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울릉도 방문 시 주중, 주말 할인율 적용 시 좌석에 따라 1만 5900원에서 최대 8만 5천원(편도 기준)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해시민이 관내 관광시설 이용 시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울릉도 여행 시 직접적인 여행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는 상당할 전망이다.

현재 대저해운이 운항 중인 포항~울릉도, 울릉도~독도 노선은 대저건설이 2014년 2월 대저해운을 설립해 운항을 개시했으며, 지난 6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3158t급, 970명)' 대형 초쾌속선 투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운항환경을 구축해 국내 해상여객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저건설은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1996년 고 박순규 회장의 칠암도서관 기부를 시작으로 2019년 태권도단 창단을 통해 올해 목포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하는 제105회 전국체전을 위해서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며 향토기업으로서 김해시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민 운임 요금 할인 협약 체결로 김해시민이 울릉도 방문 시 여행경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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