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23.11.02 09:17:06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휴게소 간식은 호두과자'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고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와 협업을 통해 간식개발 및 맛평가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휴게소 대표간식 16개 메뉴를 자체 개발했으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하거나 스토리텔링 등을 반영하여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많이 출품되어 판매중이거나 판매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수 간식으로는 ▲산청(대전)휴게소 '산청딸기라떼' ▲진영(순천)휴게소 '치즈삼색주먹밥튀김’ ▲사천(순천,부산)휴게소 '치즈품은남해멸치바' ▲통도사(부산)휴게소 '수제전병' ▲함안(부산)휴게소 '감잡은와플' ▲진주(부산)휴게소 '육전떡볶이' ▲현풍(창원)휴게소 '현풍도깨비빵' ▲문산(순천)휴게소 'MH핫도그' ▲외동(부산)휴게소 '주령구빵'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산청(통영) '산청머꼬이 딸기빵' △함안(순천) '땅콩 할배빵' △영산(창원) '창녕땅콩도넛' △언양(서울) '패션후르츠코코차' △함양(대전,통영) '산양삼오미자차' △경주(부산) '찰보리빵' △진영(부산) '진영단감빵'을 자체 개발했다.
부경본부 관계자는 “휴게소와의 협업을 통한 간식개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개발과 노력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휴게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