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2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수능 예비소집 학교, 수능 시험장 학교 등 지역내 중ㆍ고 교감, 교무부장교사, 3학년 부장교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ㆍ시행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원활하고 안전한 수능 시험장 운영과 수험생들이 안정된 분위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수능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 안내 △시험장 관리본부 운영 및 시험장 설치 안내 △감독관 업무 요령 △부정행위 예방 및 처리 절차 안내 △지난해와 달라지는 사항 등으로, 수능 시험 업무담당자 및 감독관들이 업무지침을 잘 숙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등과 함께 설명한다.
이와 함께, 수능 시험장 학교에는 시험장 운영을 위한 각종 자료 및 물품도 함께 배부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이 12년간 자신이 공부한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한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이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시험지구에서는 51개 학교 시험장에서 2만4347명의 수험생이 1028개 시험실에서 응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