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덕곡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고령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고령군 덕곡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지원한 전문 강사가 저작권 교육이 필요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창작물들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측면에서 저작권의 개념에 접근해 저작권을 보호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청소년이 알아야 할 저작권을 주제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각 2차시로 진행된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 사례를 통해 저작권이 어렵고 나와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관련이 있는 중요한 개념임을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교육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법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적 측면보다 창작물이 만들어지기까지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떠올려 보고, 자신도 창작자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며,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6학년 전OO 학생은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올바르게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통해 저작권의 의미와 가치, 저작권 보호와 올바른 저작물 이용 방법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저작권에 대한 인식 및 의식 제고에 기여하였다.

앞으로도 덕곡초는 학생들의 바른 가치관 및 윤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