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허기영 교수가 '제75주년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제19회 과학수사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과학수사대상'은 경찰청이 2005년부터 법의학, 법과학, 경찰 과학수사 등 3개 분야에서 과학수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 법의학 부문 과학수사대상을 받은 허기영 교수는 부산·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변사, 살인 사건 변사체를 검안·부검해 사망 원인을 밝히는 등 법의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