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장학생, 저소득 장학생 등 150명 선발, 1억3000만원 지급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신안군 미래를 이끌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지난 10일 이사회를 개최해 2023년도 하반기 우수 장학생 36명, 내 고장 진학 30명, 저소득 장학생 53명, 만학도 7명, 다문화 가정 21명, 낙도 장학생 3명 등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150명을 확정했다.
16일 신안군장학재단은 장학금 1억30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초중고생은 물론 대학생도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소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다”라며 “인재 육성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장학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80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5억7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