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임파서블3> 中
<매트릭스>에서 ‘네오(키아누 리브스)’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전사로 키우는 스승 ‘모피어스’역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로렌스 피시번’이 <미션임파서블3>에서 또 다시 카리스마 넘치는 수장으로 분해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미션임파서블3>에서 그는 최첨단 정보기간 IMF(Impossible Mission Force)본부 최고의 수장으로 ‘톰 크루즈’의 스승이자 상사로 등장해 특유의 강렬하고도 침착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로렌스 피시번’은 전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매트릭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매력을 지는 그는 한치의 흔들림도 없는 진중한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끌었다. 그가 <미션임파서블3>에서 맡은 역할은 ‘이단 헌트(톰 크루즈)’가 몸담고 있는 IMF 본부의 국장 ‘존 브래슬’. 냉철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이단 헌트가 조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와 질서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네오’의 스승으로 활약했던 <매트릭스>의 ‘모피어스’와도 흡사한 분위기라, 그는 젊은 배우들의 ‘스승’ 역할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렌스 피시번에게 있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어린 시절의 판타지였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미션임파서블 TV 시리즈를 보기 위해 시간에 맞춰 집으로 뛰어가곤 했다. 친구들과 난 <미션임파서블> 주제곡을 흥얼거리며 시간을 보냈다. 그런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지금 나는 <미션임파서블3>에서 IMF본부의 국장 역할을 맡았다. 정말 믿겨지지 않는다.”라며 <미션임파서블3>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미션임파서블3>를 새롭게 탄생시킨 흥행의 귀재 J.J. 에브람스 감독은 ‘존 브래슬’ 역할에 처음부터 로렌스 피시번을 점찍어 두었다. 그가 아니었다면 IMF 국장 ‘존 브래슬’은 이토록 멋진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탄생하지 못했을 거라며 로렌스 피시번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초특급 대작 <미션임파서블3>는 드디어 2006년 5월 3일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