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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구청장 “대유위니아 정상화 불씨 환영, 범정부적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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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3.11.21 17:01:20

박병규 광산구청장.

"하남‧진곡‧평동산단,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환영"

2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광산구 하남산단, 진곡산단 등 4개 산단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과 관련 박병규 구청장이 “경제 위기 극복의 중요한 단초”라며 환영했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유위니아 사태로 촉발한 경제 위기 극복의 중요한 단초다. 42만 광산시민의 이름으로 환영한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 간절한 호소에 신속한 결정으로 응답해 준 중소벤처기업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4개 산단은 대유위니아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가 몰려 있는 곳”이라며 “이번 지정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전용 연구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돼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청장은 “대유위니아 사태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133개 사 436억 원에 달하는 광주지역 피해 규모가 끝이 아니다.”며 “전국적으로 350여 개 업체, 1만 8000여 노동자가 생존 위기에 내몰렸다.”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지난 10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대유위니아 경영진, 노동조합 등과도 적극 소통하며 노사, 협력업체 간 상생 방안 모색을 뒷받침하고 있다.

박 청장은 “초유의 상황에서 노사민정을 비롯한 광주 지역사회의 연대로 점차 대유위니아 정상화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위니아와 협력업체는 지난 6일부터 생산라인 재가동에 나섰다.”면서 “이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대유위니아 생산공장의 안정적 가동과 고용 불안 해소, 협력기업 회생을 위한 확실한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박 청장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범정부적 지원과 대응을 호소한다.”며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이 우리 경제의 희망을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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