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 딥슬립 이뮨’(왼쪽)과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딥슬립 이뮨’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이 ‘우수 디자인(굿 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굿 디자인 상품 선정은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는 ‘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마이니 딥슬립 이뮨과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은 올해 6월 출시된 일동제약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일동제약 측은 제품의 성분과 기능성만큼 패키지 디자인에도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회사 이념을 충실히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제품의 속성과 아이덴티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성분, 제품명, 내용량 등을 케이스 상단에 표시하고 하단에는 브랜드 심볼(Myni)과 브랜드명(마이니)을 구성하는 한글 자모들을 7개의 사각 모듈에 차례로 배치해 1주일의 생활 패턴에 맞춘 기능성 제품임을 나타냈다.

또 환경 친화 측면에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패키지를 고안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밀고 닫는 슬라이드 방식의 패키지를 채택해 포장 공간의 낭비를 줄였고 인서트 페이퍼를 없애는 대신 필수 표시 사항은 외부에 기재했으며, 비닐 코팅이 없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친환경 용지로 케이스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