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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까지 민주당 비판..."막말과 입법독재, 국민이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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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23.11.23 11:57:43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광복 100주년의 꿈, G3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막말 릴레이 점입가경… 참담하고 오만한 행태 국민심판 절실”이라고 밝히며 최근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막말’과 ‘예산안 예비심사 단독 처리’에 대해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민주당의 막말 릴레이가 점입가경. 노년, 청년 비하에 이어 설치는 암컷 망언으로 여성 전체를 능멸”이라며 “정치인 자질을 떠나 기본적 인격체로서의 절제력을 잃은 언사”라고 최근 불거진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막말 논란’을 꼬집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같은 당 민형배 의원의 책 ‘탈당의 정치’ 북콘서트에 참석해 “동물농장에도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그걸 능가한다. 암컷을 비하하는 말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막말 논란’에 대해 심각하게 판단하고, 지난 2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최 전 의원에게 ‘당원자격 6개월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또한 정 부의장은 민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는 현재 윤석열 정부에서 넘어온 내년도 예산안의 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다. 야당인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 예산 증액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일이 여러 상임위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 부의장은 “180석 의석수로 각종 예산을 칼질하고 입법독재를 하다보니, 정치도덕 감수성은 마비되고, 국민 무서운 줄 전혀 모르는 듯한 민주당의 참담하고 오만한 행태. 국회에서는 상임위의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중 절반 이상 단독처리시키며 예산테러 중. 이런 정치 이대로 둬서 되겠습니까? 국민심판이 절실합니다”라고 호소했다.

 

(CNB뉴스=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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