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창립 22주년을 지난 1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개최된 이날 금소연 창립 22주년 기념식은 2023년 활동 영상,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최우수 단체장 시상, 감사장 및 공로상 수여, 기념 케이크 커팅, 건배 제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소비자 입법과 정책 수립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민병덕 의원이 선정돼 시상했다.
이어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단체장’에는 이기동 한국금융범죄예방센터 소장, 성수용 교수에게 감사장, 이승남 금소연 이사, 왕성상 금소연 이사, 남해중 대외협력본부장, 장재형 경북지부장, 안상윤 대구센터장, 최주애 서울센터장에게 공로상이 전달됐다.
조연행 금소연 회장은 “창립 22주년을 맞기까지 여러 난관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소비자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