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김천사랑 상품권 종이형 할인판매가 지난달 30일에 종료됨에 따라 종이형 할인판매 및 카드형 혜택(인센티브) 지급이 12월 말까지 중단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목표한 판매액 1251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마무리하게 됐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김천사랑 상품권은 2019년 발행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김천시는 애초 목표 1000억 원에서 추경을 통해 1051억으로 발행액을 확대했으며 특히 고물가가 지속되는 경제불황에도 10% 할인 및 혜택(인센티브)을 유지했다.
김천사랑 상품권 할인판매 및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종료되더라고 이전에 구매 상품권과 충전한 카드 보유액 및 혜택(인센티브)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 및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내년 1월에 재개될 예정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김천사랑 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내년 김천사랑 상품권 운영에도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