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는 12일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질병안전 및 감염관리를 위해 2023년 하반기 구급대원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환자를 직접 접촉하는 구급대원의 현장대처요령 등 감염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구급대원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출동차량과 구급장비소독, 구급대원 개인위생관리 등 감염예방을 철저히 해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119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대응단계가 하향되었지만, 긴장을 놓지 않겠다”며 “항상 만반의 준비와 대처로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