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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도시철도 공사 등 교통혼잡… ‘혼잡도로 교통대응추진단’ 가동"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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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3.12.13 15:07:46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를 앞두고 ‘혼잡도로 교통대응추진단(가칭)’을 즉각 구성해 가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기정 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 내년 1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내년 4월 착공

"동시 공사로 교통 많이 어려워질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와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를 앞두고 자치구 경찰청, 전문가, 해당 시민들까지 모두 함께하는 ‘혼잡도로 교통대응추진단(가칭)’을 즉각 구성해 가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되고, 또 4월부터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가 동시에 진행돼 교통이 많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혼잡도로 교통대응추진단’은 일별, 주간별로 차량 이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사 구간이나 기간, 또 차량 통제 구간과 시기 등도 정해 차량 운행을 분산시키거나 우회도로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대안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주민들과 해당 기관들이 함께 내년 연초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출퇴근 시간 우회 방법과 불가피한 정체 구간, 지하철 공사와 확장 공사의 불가피성을 서로 확인하고,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공사가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체적으로 ‘혼잡도로 교통대응추진단’에서 해결해 간다면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때 시민들의 민원이나 불만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은 광주역을 시작해서 전남대, 첨단지구, 시청까지 약 20km, 정거장 총 18개소로 내년 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또 내년 4월에는 동광주IC~광산IC까지 11.2km, 왕복4차로를 8차로까지 확장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도 진행된다.

이들 2곳의 공사는 모두 5년가량 공사 기간을 거쳐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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