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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건설 부도에 임대아파트 재산피해 우려…김해시, 전담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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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3.12.13 16:01:30

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무계동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 824세대 임차인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무계동 남명더라우 임대아파트는 824세대로 2017년 2월 입주했으나 임대사업자인 남명산업개발(주)가 지난 6일 창원지방법원에 법인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임차인들은 임대보증금 손실 등이 우려돼 불안해 하고 있다.

임차인들은 지난 7일 공청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조기 분양전환과 임차권 유지 등을 시와 남명산업개발에 요구했다.

이에 시는 분양절차를 비롯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안내하고 임차인들이 조기 분양전환을 원하고 임대사업자인 남명산업개발도 분양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힘에 따라 분양전환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남명산업개발의 기업회생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기업회생절차 개시결정(1~3개월정도 소요전망) 후 분양전환까지 약 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 임차인들의 계약만료에 따른 임대보증금은 약 6개월 이후 법원의 회생계획인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본건과 관련해 시는 전담대응 TF팀을 구성, 임차인들의 재산피해가 없도록 총력지원하고 임차인 대표회의, 임대사업자인 남명산업개발 임대보증금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기금채권자(우리은행) 등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화와 협의를 통해 조기분양전환, 임대보증금 보전, 보증보험기간 연장 등 여러 문제들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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