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울산시 연구원,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물 98.4% ‘안전’

경매 전 잔류농약 검사 결과 발표 -684건 중 11건(1.6%) 기준 초과 -부적합 농산물 전량 폐기

  •  

cnbnews 한호수기자 |  2023.12.28 16:03:40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은 올 한 해 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 684건을 검사한 결과, “673건(98.4%)이 농약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11건(1.6%)은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 처분토록 하고 전국 시, 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관련 기관에도 통보해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검사는 엔도설판 등 총 400종의 잔류농약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 결과 가지, 동초, 땅두릅, 방풍나물, 부추, 생강, 시금치, 쌈배추, 열무, 쪽파, 취나물 등 11개 품목에서 일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총 9종으로 ▲살충제(디노테퓨란, 뷰프로페진, 에토프로포스, 터부포스, 펜토에이트, 포레이트, 플룩사메타마이드) 7종과 ▲살균제(테부코나졸, 트리사이클라졸) 2종이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연구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거쳐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주 2~3회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야간 신속 잔류농약검사를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경매 전 및 유통 농산물 검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