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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종합청렴도 하위권…“교육감, 부패근절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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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3.12.29 14:08:06

광주시교육청 4등급, 전남도교육청 2등급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가장 낮은 등급인 4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교육청보다 종합청렴도가 낮은 시·도교육청은 없다. 전남도교육청은 2등급을 받았다.

29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단체)은 성명을 내고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은 청렴 체감도 3등급을 받았으나, 올해는 한 단계 하락, 4등급을 받았다.”면서 “청렴 노력도의 경우 한 단계 오르긴 했으나 4단계에 불과해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 민원인, 내부 공직자가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 체감도, 한 해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다.

단체는 “올해 개방형 감사관 채용 관련 비위, 감사 처분 미이행 관련 사학법인 제재 미조치 등 감사원이 행정처분한 건도 이번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그간 불거졌던 중대 비위 등이 이번 청렴도 평가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광주시교육청의 뼈아픈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체는 “특히, 시민 사회의 비판을 외면하거나 시민 사회와 대화를 기피하는 태도는 청렴에서 멀어지는 길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꼼꼼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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