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개방형직위(4급 상당)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1월 1일자로 임용해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다.
이번에 임용된 남중구 보건소장은 1989~2023년 34년간 청도군보건소에 재직하면서 보건행정, 식품위생, 의약 등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를 다져온 보건행정분야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다양한 업무경력의 보건소장이 취임해 지역사회의 건강지수를 높이고 출산율 제고와 의료행정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보건·의료·방역 환경에 적극 대처해 공공부문의 지역보건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의료보건기관으로 성장시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안정적인 조직관리, 감염병 등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적극 대응, 의료기관과의 협업 및 관리, 보건소 이전신축,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발굴로 군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보건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소장은 “지난 34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건강친화적인 환경구축을 통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가 되도록 보건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