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해 2월 29일까지 ‘2024년 울산광역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9000만 원으로 1개 사업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울산시에 소재한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연구기관, 학교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단체별 1개 사업만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건강가정 육성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취약계층 지원사업 ▲부부교육 프로그램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사업 ▲기타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산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4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및 여성인권이 신장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울산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229-3473)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초, 울산시 누리집 게시 및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