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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새는 수돗물 찾아 20억 아꼈다”…유수율 제고, 181만톤 절감

지난해부터 누수탐사 3명에서 6명으로 인력 확대 -지난해 132건 실적 거둬 2022년 82건 대비 -누수탐사 건수 6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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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4.01.31 15:02:38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 누수탐사활동으로 181만 톤의 수돗물을 아껴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수율 향상을 위해 지난해 누수탐사 인력을 1조 3명에서 2조 6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누수탐사활동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누수탐사 인력 확대로 지난 한 해 동안 132건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2022년 82건 대비 61%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유수율은 89.6%로 2022년 88.2% 대비 1.4% 향상됐다.

지난해 생산한 수돗물 1억2948만톤 중 유수율 향상에 따른 절감량은 총 181만 톤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생산원가 기준으로 약 20억 원에 달한다.

김상육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부터 3년 동안 블록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자체 누수탐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되면 울산 상수도 유수율이 곧 다른 광역시 상위권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로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총 5명의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울산시는 다른 대도시(서울 65명, 대구 21명, 대전 12명)에 비해 적은 수인 6명(비전문관 1명 포함)의 누수탐사인력 운영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유수율 목표치인 90.1% 달성을 위해 누수탐사 및 긴급누수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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