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전남도, '홍역 주의' 감염력 높아 예방접종·개인위생 수칙 준수 강조

  •  

cnbnews 박용덕기자 |  2024.02.07 16:16:08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설을 맞아 가족, 친지를 만나거나 국외여행을 계획했다면 홍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검사 모습.(사진=전남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설을 맞아 가족, 친지를 만나거나 국외여행을 계획했다면 홍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고,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온몸에 홍반성 발진증상을 보인다. 감염자 1명이 2차로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2~18로, 감염력이 굉장히 높은 법정감염병이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홍역·풍진·유행성이하선염(MMR) 백신 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2006년 홍역 퇴치 선언과 2014년 98% 이상의 접종률 및 적극적 대응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종식으로 국외여행과 교류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28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 홍역이 국내에서 발생,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기복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1과장은 “유행 사전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신속·정확한 진단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