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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남강댐~오목교 자전거도로 확장정비 현장 점검

경사지고 좁은 구간 폭 2배로 넓혀 안전사고 예방·이용자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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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02.16 14:27:31

조규일 진주시장이 15일 남강댐~오목교 자전거도로 확장정비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5일 판문동과 내동면 주민, 진주시 자전거협회 회원들과 함께 최근 확장 정비가 완료된 판문동과 내동면 삼계리를 연결하는 남강댐~오목교 자전거도로 구간에 대한 현장을 점검했다.

당초 이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폭이 협소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하고 위험한 자전거도로로 인식돼 왔다. 진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구간 202m의 기존 폭 2m를 4m로 넓히는 확장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작년 8월에 착공해 약 6개월 동안 확장 정비 사업을 시행해 최근 완료하고,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날 점검에 나선 조 시장은 “우리 시는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및 관리로 명실상부한 명품 자전거도시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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