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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성과 ‘톡톡’

공공기술 이전 69건, 연구소기업 설립 25개사 등 지원 -기업 매출 증가, 신규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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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4.04.02 15:12:58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이 기업의 매출 증가와 신규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강소특구 육성 사업은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의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연구개발(R&D) 특구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0년 울주군 일대 반천일반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및 울산과학기술원을 울산 울주 강소특구로 지정받았다.

기술핵심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약칭 UNIST)을 중심으로 울산시가 집중 지원하는 이차전지(미래형 전지)를 특화분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산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 네트워크 운영 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R&D)를 지원하는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지원 사업, 울산 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 총 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 사업에 지난 3년간 158억원(국비 120억원, 시비 38억원)을 투입해 69건의 공공기술 이전과 35개사 기술창업 및 25개 연구소 기업 설립을 지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울산 울주 강소특구가 지원하여 기여한 기업 매출액이 2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도 385개에 달한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스엠랩이 강소특구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 금양 및 기타 투자사로부터 1300억원 투자유치를 받아 3공장 및 추가 양산라인 증설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1월에는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업체로 지정됐다.

이 외에도 리센스메디컬이 안구 급속 정밀 냉각 마취 기술로 해외 9개국 1200억원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타이로스코프가 세계최초 갑상선 질환 증강형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해 미국과 유럽에 임상 및 진출을 준비하는 등 울산과학기술원의 기술과 강소특구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특구에 입주한 이엠코어텍㈜의 전자파차단 이엠아이(EMI) 필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제품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울산 울주 강소특구 제2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 울주 강소특구 1호 첨단기술기업 : 클리노믹스(게놈기반 암/질병 조기진단으로 코스닥 상장)

시 관계자는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설립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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