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교육복지안전망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한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받지 않는 통합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각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의 민간기관,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복지 주체들이 협력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상주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김천교육지원청, 구미교육지원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천교육지원청, 문경교육지원청 내 업무 담당 주무관 총 6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교육복지안전망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지역 간 사업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은옥 교육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학생 발굴 및 관리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고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한 촘촘한 경북 교육복지 공동체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