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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임대주택 인식 변화에 앞장…사회공헌 1조 100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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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4.04.17 16:06:51

부영그룹 사옥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민간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며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공급 부족, 전세가격 상승 추세와 더불어 전세사기의 여파로 임대차 수요가 월세로 몰리면서 월세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국내 최대 민간임대주택 공급자인 부영그룹의 역할이 재조명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창립 이래 무주택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주거 사다리’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임대 아파트를 꾸준히 공급해 오고 있다.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는 동시에 소셜믹스(social mix)를 위해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왔다.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업그레이드된 아파트 개발에 열중하며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공급된 임대아파트 수는 약 23만여 가구에 이른다.

특히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평균 거주 기간은 5.2년으로 전국 전·월세 가구의 평균 거주 기간(평균 3.2년)보다 2년 긴 기간으로 입주민들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임차인의 계약갱신권 청구로 최대 보장되는 4년을 훨씬 웃도는 기간이며 입주민들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전월세 가격이 급등한 지난 2018년부터 3~4년간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동결하기도 했다.

현재의 민간임대주택 제도는 임대와 분양의 성격이 혼재된 분양대기 임대주택제도라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분양 전환을 앞두고 하자 문제가 기획적으로 사용되는 등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에 한계가 있다. 또한, 분양주택보다 수익성이 낮고 사업특성상 많은 집단민원 등 회사 이미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유로 많은 건설사들이 임대주택 사업 참여를 꺼리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무주택자의 주거불안 문제와 하자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에 민간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고 주택시장을 ‘거주만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0%와 ‘소유주택’ 70%로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더불어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신념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살기 좋은 집, 살만한 집을 공급하며 대한민국의 주거문화 발전에 힘써 오고 있다.

 

2024년 부영그룹 시무식에서 이중근 회장이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일반인들에게는 주택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익숙하지만 재계에서는 이미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사회공헌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생아 1명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면서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는 통 큰 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영그룹의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은 우리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민간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시키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나비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부영그룹이 사회적 화두로 던진 출산장려금 지원에 대해 정부는 ‘비과세’로 호응했으며 기업들은 형편에 맞게 출산장려금 지급, 남자 육아휴직 적극 권장, 대형 승합차 지원, 자녀 출산 시 1계급 특진 등 출산을 권장하는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이 사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도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룹의 지원 아래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입주민들이 마주한 사회문제들을 보육 사업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이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라는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학사(기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중·고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 130여 곳을 신축 기증해 왔다. 대학 교육시설 지원에도 큰 관심을 가지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에 우정원 건물을 건립하여 기부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돕고 있다.

국내 교육시설 지원 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해외 교육시설 지원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해외 600여 곳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은 물론 디지털피아노 7만여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08년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하여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 유학 온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41개국 출신 2449명의 유학생들이 약 96억원에 이르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최근에는 캄보디아에 버스 1300대, 라오스에 버스 700대를 기증했으며, 각 국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중근 회장은 라오스 총리로부터 외국인으로서는 첫 번째로 라오스 명예시민권과 1등 개발훈장 대통령 훈장을, 캄보디아에서는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이토록 많은 버스를 기부한데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 이 회장은 버스 기증 배경에 대해 “출장 중에 혹서의 날씨에도 보호조치 하나 없이 오토바이로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어머니의 모습을 봤다. 뒤에서 엄마 허리를 잡고 졸고 있는 아이가 혹여나 손을 놓치게 되면 생명을 잃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거나 다치지 않고 탈 수 있는 안전한 대중교통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 군부대 장병들 복지 향상을 위한 위문품 전달,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 지원성금, 소년소녀가장세대 후원, 국기인 태권도 세계화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현재까지 1조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기부하며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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