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고령군 운수초등학교는 어버이날 전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운수초등학교는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효'의 인성덕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카네이션을 만드는 동시에 부모님, 조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손편지도 작성하며 어버이의 은혜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툰 솜씨지만 정성스럽게 완성한 카네이션과 손편지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운수초등학교 1학년 조ㅇㅇ 학생은 ‘엄마와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만들었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수초등학교 배형일 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평소에 잘 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어버이날에는 가족들 모두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