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이서초등학교는 지난 10일 한국 청소년 체험세상 강사들을 초빙해 2024학년도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경북 청도 이서초등학교는 지난 10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청소년 체험세상 강사들을 초빙해 2024학년도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꿈 찾기 진로 캠프는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맞는 창의성과 사고력을 갖추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K-POP 보컬과 같이 이미 매체들을 통해서 알고 있었던 직업들뿐만 아니라, 범죄 과학 수사관과 같이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직업들도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런 직업의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경험을 해봄으로써 직업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블릿PC로 스피로볼을 조종해봐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범죄 과학 수사관이 되어 지문 감식을 하고 루미놀 혈흔 반응 검사로 증거들을 수집하여 가상의 범죄 사건을 해결해서, 정말 범죄 수사관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