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대가초등학교는 14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백세각에서 임청각까지’독립운동길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성주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성주군 대가초등학교는 14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백세각에서 임청각까지’독립운동길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백세각에서 임청각까지’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프로그램은 심산 김창숙 생가에서 시작해 심산기념관을 들른 후 한개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성주관내의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과 관련된 유적지를 탐방하며,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김창숙 생가 및 심산기념관에서는 성주의 위대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이신 심산 김창숙선생의 업적과 애국충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대가초등학교는 14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백세각에서 임청각까지’독립운동길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성주교육지원청 제공)

그리고 청천 서원에서 다도 체험 및 우리 지역 역사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성주지역의 동성촌을 대표할 수 있는 한개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제일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한주종택 이승희 선생 생가를 시작으로 마을 곳곳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문화관광 해설사를 통해 들어 보았다.

5학년 배○○ 학생은 “호국보훈이라는 말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우리 마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발자취가 이렇게나 많이 남아 있는 걸 보고 너무나 놀랐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으며 그분들이 지켜내신 우리나라를 더욱 사랑해야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