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MBTI 자기이해로(路) 자녀와 통(通)하기’라는 주제로 자녀교육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칠곡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공․사립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MBTI 자기이해로(路) 자녀와 통(通)하기’라는 주제로 자녀교육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세움 심리상담&부모교육연구소 유수근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MBTI진단검사 실시, MBTI 자기 이해 및 자녀 이해, 상황별 자녀 공감 소통 코칭 사례로 실시됐다.

특히 연수 활동으로 실시한 MBTI진단검사는 강의 내용 이해 및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상담소나 상담 선생님들이 하던 말과 달리 진심으로 공감되는 예시를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오늘 이 연수를 통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학부모의 역할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