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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과테말라 커피 농가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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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4.05.20 17:29:31

안수용 스카이원네트웍스 대표(중앙 왼쪽부터)와 김진정 파리크라상 전무,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 등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SPC1945에서 열린 ‘커피 프로세싱 연구 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SPC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굿네이버스), 스카이원네트웍스와 함께 사회적 기업 ‘부에나 띠에라(Buena Tierra)’ 지원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에나 띠에라는 굿네이버스가 과테말라 내 화산 피해 지역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화산 토양으로 커피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과테말라 아카테낭고(Acatenango) 지역에서 커피 체리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일하고 있다. 부에나 띠에라는 커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 가공 설비 운영, 다이렉트 트레이드 및 이익 배분 등의 활동으로 커피 농부들이 생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굿네이버스는 부에나 띠에라를 통해 커피를 재배를 돕고, 파리크라상은 독자적인 발효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생두 가공 및 상품개발을 지원하며, 스카이원네트웍스는 생두의 유통을 담당해 부에나 띠에라가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파리바게뜨, 커피앳웍스 등을 통해 커피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SPC는 다년간 각국의 커피 생산자와 협업해 연구해온 무산소 발효 등 생두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부에나 띠에라의 커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농부들의 자립은 커피 생산의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가장 우선돼야 할 일이기에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협약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커피산업을 위한 ESG 활동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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