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화초등학교는 본교 5, 6학년 학생들과 영호남 교육 교류의 일환으로 2박 3일 신안군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0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영천시 영화초등학교는 본교 5, 6학년 학생들과 영호남 교육 교류의 일환으로 2박 3일 신안군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임자남초등학교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며, 내륙에서는 보지 못한 도서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지난 달 28일은 갯벌체험을 통해 생태학습을 실시했으며, 29일에는 임자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증도로 이동하여 염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함평자연/양서류, 파충류 생태 공원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학생들은“언니, 오빠들, 친구들과 같이 여행하니 좋아요.”, “갯벌체험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다.

김동철 영화초 교장은 “영호남 교육 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을 경험해 보고 다른 지역의 학생들과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만들어져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교육 교류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