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의성군은 미취학 아동, 청소년 1,142명을 대상으로 술과 담배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지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음주·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1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한다.
’음주·흡연 예방 체험부스‘는 의성초등학교 외 8개교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저학년 474명을 대상으로 4파트로 구성된 부스 △술·담배 알아보기 △담배와 술의 폐해 △금연·금주 배지, 포스트 그리기 △금연·절주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서 흡연·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아동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계기를 유도하여 조기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고자 한다.
’도전! 금연·절주 골든벨‘은 다인초등학교 외 2개교 초등학생 고학년, 중학생 668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동기유발을 위한 매직쇼 △간단 퀴즈 문제 △노래 및 게임을 통한 패자부활전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된 퀴즈쇼를 진행하여 청소년기 일탈 및 비행의 관문이 되는 흡연·음주를 예방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의 형성을 유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단계와 흥미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해 미래세대가 술과 담배에 대한 건전한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