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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진드기 발생 상황조사 실시

오름 등지에서 진드기 채집 후 병원체 검사 의뢰해 감염병 발생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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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6.12 17:16:47

제주동부보건소 관계자가 진드기 채집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동부보건소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중‘진드기 발생 상황조사’를 실시한다.


‘진드기 발생 상황조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왕래하는 오름 등지 11개소에서 진드기를 채집 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병원체 검사를 의뢰해 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감시 활동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 계속돼 다발성 장기부전이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4월 제주지역에서 1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한 바 있어 동부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 및 홍보하며 감염병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일상복과 작업복 구분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진드기 발생 상황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및 홍보 활동으로 감염병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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