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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반려동물 고위험군 대상 SFTS 인지도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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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6.19 10:43:39

반려동물 보호자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인지도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귀포보건소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서귀포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동 지역 동물병원 종사자 및 동물병원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인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중증혈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제3급 법정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드물게 환자 또는 동물의 혈액·체액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해외에서 2013년부터 6년간 반려동물 보호자 및 수의사 등 16명이 동물을 통해 SFTS에 2차 감염돼 2명이 사망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반려동물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하고, 반려인은 1,262만명 수준이다. 점차적 반려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 접촉 빈도 역시 증가 추세로 아직까지 SFTS 사각 지대인 반려동물 종사자와 반려인의 예방 교육 강화 및 인식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9월30일까지 동 지역 동물병원 종사자와 병원을 이용하는 반려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SFTS 인지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및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반려인들이 이번 조사에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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