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여성연합 대구시지부 이규명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사진=여성연합 대구시지부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회장 이규명, 이하 여성연합)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여성연합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연합 회원들은 6.25에 참전한 학생들을 위로하고 2.2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한 기념탑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했다.

세계평화 여성연합 대구시지부 이규명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기념탑에서 6.25에 참전한 학생들과 2.2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희생정신을 생각하며 헌화하고있다.(사진=여성연합 대구시지부 제공)

대구시지부 여성연합 이규명 지부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이번 봉사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여하는 모든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역사를 기억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오는 11월에 또 다른 전국 동시 봉사활동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한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연합은 2021년도부터 매년 전국 여성연합 지부가 함께 날짜를 지정하여 동시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7회차로 전국 197개 지부에서 2376명의 회원 동참했고, 대구지부도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