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조일고등학교, 공군부사관 250기 1차 시험 공군부사관과 학생들 31명 합격

전국 고등학교 단위 최다합격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4.06.24 14:36:23

대구 조일고는 지난 5월 치러진 공군부사관 250기 1차 시험에서 재학생 31명이  합격했다. (사진=대구 조일고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대구 조일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 1기 졸업생을 배출한 후 지난 4년간 부사관 104명을 합격시켰다.

지난 5월 치러진 공군부사관 250기 1차 시험에서도 재학생 31명이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부사관·공무원 사관학교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조일고 공군부사관과는 졸업과 동시에 부사관에 임명될 수 있어 전국 최연소 공군부사관이라는 타이틀이 뒤따른다.

우수한 성과로 지역 내에서도 가고 싶은 학교로 급부상 중인 조일고 공군부사관과에서는 부사관의 역할과 실무, 토익 연습 일반, 국방 체육 등 기초과목 33단위를 편성해 부사관 양성을 위해 최적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방과후 수업을 개설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상현 조일고 교장은 “현재 취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항공기계과 군 특성화 사업과 공군부사관과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부사관 및 군공무원의 길을 열어 주게 됐다”며 “학생들의 안정되고 밝은 미래를 위해 최상의 명품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군 부사관은 30년 복무 시 국가유공자로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만 50세에 퇴직연금 수령 등으로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돼 요즘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에 인기가 높다”며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발 빠른 학과 개편과 양질의 교육 제공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군 특성화 고등학교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대구 조일고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공군부사관과를 신설해 공군, 육군, 해군, 특전사 등에 3년간 60명을 합격시켰고, 군 특성화로 지정된 항공기계과에서도 육군에 44명이 입대해 임관을 앞두고 있어 학과 개편 이후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