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평창군, 남성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4.07.11 15:36:41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평창군은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으로 12~17세 여성과 18세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지원하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지원 대상에 남성 청소년을 포함하며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강암, 구인두암, 두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하는 주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이 청소년기에 시행할 때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남성에게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평창군에 주소를 둔 2007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4가) 백신을 지원할 예정이며, 처음 접종 후 2개월, 6개월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평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전화해 예약하고, 보건기관에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서 접종받으면 된다.

군은 이번 2007년생 남성 청소년을 시작으로 접종 대상자를 점차 12~17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남성 청소년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접종 기회가 적어 접종률이 낮았는데, 이번 HPV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효과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예방접종 대상자를 12~17세로 넓히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