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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 민주평통 일본 근기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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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07.15 13:53:48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와 민주평통 일본 근기협의회가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한국인회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령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와 민주평통 일본 근기협의회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양 협의회의 발전과 자문위원들의 통일·안보 역량을 강화 및 결집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한국인회관에서 기세록 고령군협의회장, 박도병 일본 근기협의회장, 김명홍 前 근기협의회장(민단오사카본부 단장), 정병채 일본 근기협의회 부회장(민단오사카본부 부단장), 백재호 고령군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양 협의회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위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협의회는 인적·물적 교류 사업 추진, 협의회 간 경험·지식 교류 등을 통해 양 협의회의 동반자적 협조 체계 구축 및 소속 자문위원의 자긍심 고취 등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근기협의회는 오사카, 교토, 효고, 나라, 시가, 와카야마, 오카야마, 돗토리, 토쿠시마, 카가와 등을 관할하고 있는 협의회로 해당 관할 지역 내 인구만 2,000만명이 넘는 대형 협의회다.

기세록 고령군협의회장은 “일본 근기협의회는 오사카, 교토 등으로 대표되는 관할 지역 내 인구만 2,000만명이 넘어가는 대형 협의회로 소속 자문위원 수만 150명에 달한다. 특히 재일교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일본 근기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작년 9월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올 7월 우리 고령군의 대가야가 고도(古都)로 지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앞으로 전국적인 관광지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유서 깊은 도시인 우리 고령군과 일본의 근기협의회 간 자매결연을 통해 한일관계의 진전이 이뤄지고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돼 미래지향적인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병 일본 지역회의 근기협의회장도 “이번 자매결연이 일회성 자매결연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협의회 및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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