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상주교육지청에서 15일 오후 4시 3층 대회의실에서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장학생 56명과 장학회 관계자 및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도의원 및 시의원, 상주시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장학생 및 장학회원들을 격려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결성한 장학사업 단체로 매년 상주시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특수학교 학생에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여 상주 지역의 모든 학교에 장학금 혜택을 주고자 하였다.
이날 강순모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거리 버스킹 행사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해 장학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며 뜻을 밝혔으며, 남영숙 경북도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학회 회원들과 장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박은옥 경북도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의 경우, 거리 버스킹 행사 등 한마음상주사랑장학회의 더욱 정성어린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오늘 이 자리에 선 장학생들도 이런 마음을 잘 기억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