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극단두레/

올해로 28해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장기 연극 '품바'가 내달 10일부터 대학로 두레홀2관에서 컴백 공연을 시작한다.

김시라 원작의 일인극 품바는 1981년에 초연됐으며, 2003년까지 총4,500여 회 공연되며 정승호,박동과,최종원,박혜미 등 15명의 유명배우를 배출해낸 국내최장기,최다관객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5,000회 공연을 맞이하여 새로운 배우들을 오디션을 통해 영입하고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품바의 고수로 2,500여 회의 공연을 소화해온 4대고수 김승덕 씨가 연출을 맡고 16대 품바 전수환,18대품바 문정수,10대 고수 이상화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