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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자원봉사센터, 여름철 재난 대비 쓰레기 문제 해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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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8.01 17:09:34

스티커 보수 전(위), 스티커 보수 후.(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오는 9일 부산역 인근에서 제9기 HF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우수관(빗물받이)을 통해 버려지는 오염물(담배꽁초, 쓰레기 등) 투기를 막기 위한 메시지를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쓰레기 투기를 줄이려는 활동이다.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동참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수영구, 부산진구에서 활동을 추진했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스티커는 특수 제작된 것으로, 그래픽 노면표시재로 만들어져 미끄럼 방지가 되며 노면 바닥에도 부착이 잘 되는 소재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인쇄 내구성이 높아 페인트에 비해 마모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스티커는 상괭이 머리, 꼬리, 물방울 2개와 “쓰레기 안돼요”라는 문구가 하나의 세트로 제작 및 부착된다.

이번 캠페인은 제9기 HF대학생봉사단의 주도로 이뤄지며, 지난 7월 30일에 부산역 인근에서 1차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활동 순서는 현장 답사, 활동 범위 선정, 우수관 플로깅, 바다의 시작 캠페인 스티커 부착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우수관 역류 현상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여름철 온기 나눔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11일에는 제8기 HF대학생봉사단이 광안리 인근에서 진행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에서 총 45곳의 우수관을 점검해 13곳에 보수작업을 완료했으며, 장기적인 관리 및 보수로 해당 캠페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경옥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인구 유동성이 높은 부산역 인근에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빗물받이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의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제10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총 28개의 대학교 동아리가 선정돼 활동 중이며, 약 450여 명의 대학생들이 부산 전역에서 온기 나눔을 전파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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