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5일, 저소득층 한부모를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부모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신체유지 및 질병 조기 예방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3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산시는 대상포진 접종 대상자 선정 및 접종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오산로타리클럽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4880만 원을 지원한다. 송호욱 병원은 오는 12월까지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인찬 오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질병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오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