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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아세안 무역사절단 파견…1200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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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8.08 13:58:36

인도네시아 사절단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아세안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20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부산의 우수 지역기업 10개사를 선정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5박 7일 동안 부산 소비재 기업 제품의 현지 경쟁력을 점검하고 관련 성과를 도출했다.

K-컬처의 인기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아세안 시장 중에서도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인구 4위의 대국으로 산업재와 소비재 모두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무역사절단의 방문지로 선정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인도네시아 방문을 통해 이룬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의 우수 식품 브랜드인 꾸브라꼬 숯불치킨, 끄레몽에프앤비, 지엠플랜트 등 10개 소비재 기업이 참여한 이번 사절단은 총 1200만 달러의 계약추진액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9건의 현지 바이어와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둘째,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E-모빌리티 이차전지 기술센터를 조성하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사업참여의향서(LOI)를 인도네시아 산업부로부터 체결했다. 이 사업이 성사되면 부산의 자동차부품 제조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올해 10월부터 의무화되는 인도네시아의 식품 수입·수출에 대한 할랄인증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할랄인증기관(MUI)과 부산 중소기업에 대한 할랄인증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세계 19억 명 이상이 이슬람을 신봉하는 거대 할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송복철 원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부산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시장의 핵심 국가로 이번 방문을 통해 이차전지 ODA사업과 할랄인증 MOU를 통해 부산의 우수 자동차부품 제조기업과 식품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미래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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