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4 을지연습 첫째 날인 19일 낮 구내식당에서 ‘전시대비 비상식량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전시 상황에 물과 불이 없이도 간편하게 취식이 가능한 비상식량 시식을 통해 전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식량 수급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채종원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라며 “비상식량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비상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자체 계획에 따라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 이동,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안보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