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는 추석을 맞아 경남 관내 소외계층 85가구에 모싯잎 송편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의 추석맞이 ‘송편 빚go, 나누go, 쌀 소비하go’ 행사로 송편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끼고 쌀 소비촉진에도 일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지난 8월 교육 시 NH농협카드로부터 받은 공익기금 전액을 이번 나눔에 사용했다.
이날 나눔에 참여한 김철규 진주남부농협 조합장은 “한가위를 맞아 송편을 나눔해 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주남부농협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진정성 있는 나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민련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에 지역의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송편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고 농가주부모임은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