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3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양자과학기술의 최신 정책과 동향,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포럼은 다섯 가지의 주제로 나뉘며, ▲정부 양자기술 정책동향 ▲연구기관 양자기술 동향 ▲해외 양자기술 동향 ▲산업 양자기술 동향 ▲부산 양자기술 동향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에 따른 전문가 초청강연으로는 ▲발전적 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우 과장) ▲KIST 양자과학기술 연구현황(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상욱 단장) ▲ETRI 양자기술 연구 소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윤천주 본부장) ▲양자정보기술 동향(고등과학원 김재완 석학교수) ▲양자컴퓨팅, 기회를 현실로 만들다(메가존클라우드(주) 김동호 부사장) ▲제약/바이오 산업과 양자기술 동향((주)팜캐드 우상욱 대표) ▲부산항 선석 운영 최적화의 양자이득(부산대학교 황원주 교수) ▲양자컴퓨터용 극저온 냉동기 원리 및 개발현황(부산대학교 정윤철 교수) ▲원자 기반 양자얽힘 현상(부산대학교 문한섭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 참가는 무료며,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인 양자정보기술 활용에 대한 지역 전반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의 양자정보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