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지난 28일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인근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나눴다. 공단은 이날 장애인 복지시설인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및 배식 봉사와 시설 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공원처 태종대유원지사업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지관 급식 시설에서 급식·배식 및 식기 세척을 돕는 한편, 샤워장과 화장실 등 내부 편의시설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실내 초화류 전정 작업과 전기시설 점검을 실시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할수록 빛나는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나눔은 함께할수록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빛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연중 전문 인력을 활용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시설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