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제주도의회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공동주관으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도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 특구 정책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서귀포시)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제주도)됨에 따라서 교육발전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추진상황 공유 및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발표는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이 ‘교육발전 특구 정책 및 입법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시대와 교육발전특구법(안)의 제정 필요성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오경규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토론자로는 강동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전양숙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허윤덕 제주도 교육지원팀장, 오영한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문영애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 김문수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재단 이사장, 박정규 서귀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총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승식 위원장은 “교육발전 특구 정책을 통해 교육분야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선제적 대응, 지역상생과 인재양성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을 계기로 민·관·학의 참여도 제고 및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