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단은 지난 27일 부산진구청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산진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지회와 협력해 겨울철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은 혹한기에 이웃사랑 온도를 10도 끌어올리자는 취지로 ‘이웃사랑 온도 +10℃’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시지사와 함께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BISCO 산타클로스’ 활동을 펼쳤고, 26일에는 부산연탄은행과 협력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 관련 감사패를 수상한 데 이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이외에도 스포원파크 어린이 방송직업체험, 어린이날 ‘꿈드림 행복상자’ 기부,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 봉사활동, 주요 공원의 자연·생태학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