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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 화장 횟수 13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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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1.20 15:16:29

공단 부산영락공원 직원이 화장로 시스템을 제어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에서 급격한 고령화와 독감 유행으로 화장 수요가 폭증하면서 공설 장사시설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8일부터 부산영락공원의 화장 횟수를 기존 하루 10회에서 12회로 늘린 데 이어, 21일부터 13회까지 추가 증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감과 폐렴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화장장을 찾지 못해 장례 일정을 미루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해 화장을 치르는 ‘원정화장’ 사례가 늘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11회차로 늘린 화장 횟수를 18일 12회차로, 21일에는 13회차로 추가 증회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화장장과 장례식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며 “화장 수요 급증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증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30억 원을 투입해 영락공원의 화장로 설비를 개보수했으며, 올해 말까지 25억2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화장로와 운영설비 15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는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화장로의 가동률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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